2017년 4월 3일 월요일

다보요정의 변천사 요정 다보 강남역 한정식

 
시대의 변천사에 따라 자칫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한정식 다보요정이 다시금 기지게를 펴고 있다.
 
모두들 요정하면 한때 무시무시 했던 밀실 정치를 기억하게 되리라 싶은데, 시대적 요구인지 아니면 유흥문화의 생존적 본능인지 많은 탈바꿈과 변화중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샐러리맨과 바이어접대 사이에서의 요정 문화는 단연 화제중의 하나다. 예전 특수 계층의 전유물로만 기억되던 요정이 많은 변화와 함께 샐러리맨을 겨냥한 포석으로 '웰빙과 럭셔리를 강조한' 모임과 접대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것이다.
 
더욱 고무적인것은 이용 가격또한 저렴해지면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다양한 문화를 맛볼수 있다는데 있다. 우리의 옛것들이 새록새록 숨쉬는 고풍스런 인테리어, 자개장롱과 무명장수를 뜻하는 자개상, 모든것 하나하나에 시선이 모아진다. 더욱 놀란만한 것은 손님을 맞이하는 아가씨들의 의상이다.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고, 큰절을 올리는 모습은 단연 압권이다 할만하다.
 

 
 
그 요리가 정말 자개상 부러질 만큼 나온다.30여가지의 퓨전 한정식이 궁중음식과 더불어서 웰빙을 추구하는 요즘, 이런 술자리가 웰빙이구나를 느끼게하는 대목이다. 갈비찜으로 시작해서 활어회, 영덕게, 편협, 우설, 왕새우찜, 신선로........
 
기타등등 이루 헤아릴수 없다. 왠만한 한정식 집의 수준을 능가하는 다양한 요리가 제공 되는 것이다.
 
호텔주방장 출신요리사가 그날 그날 직접 손수 요리를 해서 다른곳보다 질적으로 많이 차이가 나며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음식을 손수 손질해서, 뜨거운건 식혀서 먹기 까다로운것은 먹기 쉽도록 입안가득 채워 넣어주는 아가씨들의 서버는 환상적이다. 왠지 이태백과 황진이의 그럴싸한 그림이 그려진다고나 할까?
 




술자리를 하고 1시간 남짓 시간이 흐르면 배도 채워지고, 술도 얼큰히 달아 오른다. 이때 빠질수 없는게 요정 본연의 테마인 다양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춘향전의 한 대목으로 시작된 국악공연은 부채춤,장고춤, 대금연주, 오북공연, 가야금연주 등으로 이어지며 30~40분 가량 계속 되는데 모임의 흥을 한껏 고조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국악에 대한 고리타분하다는 식의 선입견은 금물이다.
 
특히, 외국인접대,바이어접대 비지니스접대 자리에서 서로간의 친분을 다지는 데에는 최고의 효과를 발휘한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대신 주류는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진다니 술욕심이 강한분들에게는 솔깃한 이야기 일게다. 시간 또한 무제한이다. 초저녁 시간에 요정을 찾아 산해진미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술자리를 겸한 유흥은 이것 저것 감안한다 해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임을 알 수 있다. 요정의 변화 '웰빙과 럭셔리'를 강조한 우리의 것은 잔잔히 문화의 한획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의 것을 지켜 나가는 한국적 미를 기대해 본다. 물론, 더불어 외국 바이어에겐 한국의 멋을 전하는 전도자의 역활도 기대해본다.
 
같은 요정이라도 각자 운영하는 시스템과 아이들의 차이가 많습니다.
방문후기 읽어보세요 http://sun77.co.kr

다보요정 박선희 대표 010-8619-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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